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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엔에프 외 일본서 성과거둔 한국나노기업들
| 18-05-15 10:23 | 조회수 : 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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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지난 5월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오사카 INTEX 전시장에서 열린 2018 고기능신소재전에 8개사가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이번 기간동안 수출계약논의 70억원 및 유효구매상담 87건, 협력개발 논의 5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나노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대전광역시에서 지원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에서 주관하는 'T2B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사업'의 수요연계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8개의 나노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교세라, 히다치, DNP, 미츠이화학 등 일본대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대만 등의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디엔에프는 디스플레이용 광휘도 향상을 위한 나노소재를 출품해 국내외 수요기업으로부터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 졌고, 올해안에

50억원 규모의 제품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엔에프의 김현기 상무는 "구체적인 적용처를 찾지 못하고 있던 아이템이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함을 알게 된 점을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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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유망 건축용 단열소재기업인 ㈜에이티는 일본의 건축자재 기업들로부터 1주일 내 1만장과 월 500장의 단열재 공급 요청을 받는 등 연간 약20억 규모의 납품 상담이 이뤄졌다. 현재 일본은 제로하우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체를 위해 한국기업과의 협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전시 참가가 에이티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덕산약품공업㈜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분산액을 일본 대기업과 OEM생산을 통한 수출협의가 이루어 졌으며, 3개의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에 의한 공동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신제품 개발로 제품홍보를 위해 첫 해외전시참가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덕산약품공업은 향후 국내외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르는 열차단 필름을 출품한 ㈜지앤아이솔루션은 한국 중견기업과 차량용 방열도료 개발 협약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얻었다.
방지필름과 TiO2 광촉매소재를 출품한 ㈜인텍나노소재는 국내외 디스플레이기업과 인테리어기업으로부터 다수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바닥재와 벽지 등에 소재 적용을 협의하여, 추가적인 샘플공급과 세부 납품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의 한상록 전무이사는 "작년 전시회와 달리 일본 참관객뿐만아니라 중국, 대만, 한국기업들과도 많은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사전 해외시장조사와 우리 나노기업들의 철저한 준비가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2018.05.15

충청투데이 박명규기자

출처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136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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